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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 - 동북일보 - 도봉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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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국장 작성일20-03-21 23:14 조회7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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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일보     

 http://www.dongbukilbo.com 2020-03-21 23:13:59 (토)

도봉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 필요
지역사회 환경 및 인식개선 목표
기사입력(2020-0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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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용어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류나연, 이하 ‘도봉노적성해센터’)는 도봉구 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법정용어 알리기’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환경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권익지킴이 – 우리동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장애인당사자 회원 및 캠페인 단원들과 함께 2018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2019년 10월 29일까지 두 해에 걸쳐 도봉구청, 창동역,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법정용어 알리기’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였다. 2년간 총 11회의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人)’과 ‘장애우(友)’를 놓고 사전설명 없이 올바른 용어가 어느 것인지 판넬에 스티커를 붙여 알아보았다.

캠페인 진행 결과 1,296명이 참여(장애인 901명. 장애우 395명/ 정답률 69.5%)하여 ‘장애인’ 응답률이 초반에 비해 상당 부분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장애우’라고 답한 이들에게 정식 용어와 ‘장애우’의 잘못된 의미를 설명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유도한 노력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일부 주민은 적은 수였지만 ‘장애우’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던 반면, 많은 주민들이 이미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캠페인을 통해 그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권익지킴이 단원들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 것에 대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캠페인을 이어나가야한다는 필요성과 의지를 보였다.

현재 ‘장애인’은 우리나라에서 제정된 모든 법에 사용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칭하는 정식명칭이다. 시작은 ‘장애자(者’)로 시작되었으나 부정적이고 비하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우(友)’ 또한 친근하게 들릴 수는 있지만 장애인을 비주체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이자 1인칭으로 쓸 수 없는 잘못된 단어다.

도봉노적성해센터는 앞으로도 장애 관련 용어와 더불어 장애인당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크 - http://www.dongbukilbo.com/etnews/?fn=v&no=20657&cid=21030100&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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